안경


 어릴때부터 눈은 좋다고 자부? 하고 있었습니다만
 나이가 들수록 멀리 있는것들이 조금씩 안보이게 되더군요.

 지인들중에서도 유일하게 안경을 쓰고 있지 않았고, 실제로 가까운건 잘 보이기 때문에 굳이 쓸 필요는 없었습니다만.
 갈수록 멀리(그래봐야 10여미터) 있는 걸 보기 위해서 인상을 찌푸리고 보다보니 답답하기도 하고, 짜증나기도 해서

 나이 31살 먹고 처음으로 안경을 맞췄습니다.

 어제 안경을 받아서 조금 적응이 덜 되어서 인지 약간 둥글게 보이고 살짝 어지럽긴 합니다만 2~3일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하기에
 계속 쓰고는 있습니다.

 근데 이거 진짜 어색하네요.

 콧잔등위에 무언가 누르고 있고, 눈 앞에는 무언가가 얼핏 보이는(안경 테와 렌즈의 테두리) 기분은 참 거시기 합니다요.
 
 그나저나 저는 무슨 생각으로 니콘 렌즈로 안경 렌즈를 했을까요 -_-;
 카메라 질 하다보니 안경 렌즈도 이지롤 인가요 -_-;
 

by Murky | 2008/08/11 12:14 | 날림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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